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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5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머스크는 10년, AI 창업가는 몇 달…AI 열풍이 만든 ‘초고속 억만장자’

인공지능(AI) 열풍이 거세지면서 억만장자가 되는 속도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빨라지고 있다. 특히 20~30대의 젊은 창업가들이 AI 산업을 발판 삼아 단기간에 막대한 부를 쌓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오픈AI의 챗GPT가 공개된 2022년 이후 불과 3년 만에 AI 분야에서 다수의 신흥 억만장자들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세계 최고 부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현대차, 러시아 공장 '재매입' 사실상 불가…"전쟁 끝나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했던 현대자동차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생산공장을 재매입할 수 있는 여건이 현재로서는 조성되지 않았다는 내부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현대차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이 "우리가 지분을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현대차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2022년 3월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202..

트럼프 행정부 "유엔 인도주의에 20억달러 지원"

미국이 유엔 인도주의 지원을 위해 20억 달러(약 2조8640억원)를 지원하겠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 원조 예산을 대폭 축소하는 가운데 유엔 기구들에 대해 조직 개편과 기능 조정을 요구하는 맥락에서 나온 조치다.지원 금액은 과거 미국이 제공한 규모와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준이지만, 미 행정부는 여전히 세계 최대 인도주의 지원국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라는 입장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뉴욕 지하철, 메트로카드 시대 공식 종료…'탭 앤 고' 시스템으로 전환

뉴욕시가 30년 넘게 사용돼 온 메트로카드 사용을 중단하고 '탭 앤 고'방식 요금 체계로 전면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1994년 기존의 토큰을 대체하며 현대 뉴욕 지하철의 상징이 된 메트로카드 판매가 중단되며, 비접촉 결제 시스템 OMNY(One Metro New York)로 전환된다.AP통신에 따르면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올해 12월 31일을 끝으로 메트로카드 판매를 중단한다. 기존 메트로카드는 2026년까지 잔액을 사용할 수..

트럼프-젤렌스키 협상, '빅딜' 없었다…우크라 평화안, '영토 10%'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20개항 평화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음을 시사했으나, 영토 문제 등 핵심 쟁점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남아 최종 타결까지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이에 따라 이번 회담은 트럼프 2기 행정..

미국 뉴저지서 헬기 2대 공중충돌…1명 사망·1명 중태

미국 뉴저지주 남부에서 헬기 두 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P통신과 NBC방송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5분께 뉴저지주 해먼튼 지역 상공에서 헬기 2대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추락 지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당국에 따르면 사고 헬기 탑승자 가운데 1명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다른 1명은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N..

미국 기업들 "2026년에도 채용 없다"… 경제 불확실성·AI 앞에 멈춘 고용

미국 기업들이 2026년을 앞두고 경영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지만, 공통된 메시지는 '신규 채용을 하지 않는다'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기업들이 경기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확산 속에서 인력 확대 대신 기술 투자와 비용 절감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것이다.◇ CEO 66% "해고 또는 현 수준 유지"… 채용 확대 계획, '소수'구직 사이트인 인디드의 경제 분석가들은 내년에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의 채..

뉴욕주, SNS에 정신건강 경고문 표시 의무화

미국 뉴욕주가 소셜미디어가 정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문 표시를 의무화한다.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 알고리즘 기반 피드 등 중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해 정신건강 유해 경고문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에 26일(현지시간) 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호컬 주지사는 성명에서 "취임 이래 뉴욕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나의 최우선 과제이며, 특히 여기에는 청소년들이 소..

"더 이상 변방 아니다" 이탈리아·스페인의 '반란'...재정 긴축 남유럽 vs 차입 확대 독불

2025년 12월 유럽 채권시장에서 이례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 유로존 재정위기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남유럽 국가들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한 반면, 독일과 프랑스는 재정 부담 확대 속에 차입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의 독일 국채 대비 가산금리(스프레드)가 1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변방(periphery)' 국가라는 오명을 벗고 있다고..

美 주정부 "연방정부가 전력권한 빼앗아간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연결 놓고 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결 권한을 연방정부로 집중시키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주(州)정부와의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에 대형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접속 심사를 연방 차원에서 감독할 수 있도록 규정 마련을 지시했다. 이 권한은 주정부가 주로 담당해왔다.지난달 시애틀에서 열린 주..

美 동북부 겨울 폭풍으로 항공·교통 마비

미국 동북부를 강타한 겨울 폭풍의 여파로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항공편이 대거 지연·취소되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뉴욕 센트럴파크에는 예상보다 적은 5~10㎝의 눈이 내렸으나, 동부 뉴욕·코네티컷·뉴저지에서는 15~30㎝ 이상의 폭설을 기록했다.이날 폭설로 뉴욕 주변 공항에서는 눈과 얼음, 강풍으로 수천 건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됐다. 특히 JFK, 라과디아, 뉴어크 등 주요 공항들이 큰..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앞두고 러, 키이우 공습...젤렌스키, 도네츠크 DMZ 카드 제시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종전안 담판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가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종전 협상의 결정적 국면에서 러시아가 군사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협상력을 높이고 우크라이나의 양보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러, 트럼프-젤렌스키 '담판' 하루 앞두고 밤새 키이우 공습이날 이른 오전 키이우에서 큰 폭발음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관세장벽' 1년... 대공황 이후 최고 관세가 만든 '뉴노멀'과 승자들

2025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와 함께 세계 무역 질서가 근본적으로 재편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행정부의 일련의 관세 조치는 수십 년간 유지돼 온 미국의 자유무역 기조를 뒤집고, 세계 각국의 무역 관계를 새롭게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미, 대공황 이후 최고 수준의 '관세 장벽'...사상 최고 관세 수입 불구 총세입의 5% 수준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 전환에 대해 "1월 백악관 복..

트럼프 "미군, 나이지리아서 IS 테러리스트 공습…기독교인 학살 멈추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이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IS)의 테러리스트를 공습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오늘 밤, 최고사령관인 나의 지시에 따라 미국은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ISIS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치명적인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들은 주로 무고한 기독교인들을 표적으로 삼아 잔혹하게 살해해 왔고 그 규모는 수년, 아니 수세기 동안..

美 이민국, 불법체류자 구금에 민간 물류창고 이용 계획…8만여명 수용 가능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불법이민 단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산업용 창고를 개조해 8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금시설로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24일(현지시간) 전해졌다.워싱턴포스트(WP)가 입수한 ICE 입찰 공고 초안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불법체류자 구금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기 위해 시설 이용 계약을 체결할 민간 기업을 물색하고 있다.구금시설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산업용 창고를 개조..

"백악관, 베네수엘라산 석유 '검역' 집행에 군사역량 집중 지시"

백악관이 향후 최소 두 달 동안 미국 군사 역량을 베네수엘라산 석유에 대한 이른바 '검역(quarantine)' 조치 집행에 사실상 집중하도록 지시했다고 미 정부 당국자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익명을 요구한 이 당국자는 "군사 옵션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현재 백악관은 제재 집행을 통한 경제적 압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개..

美 조선 재건 '준비된 한화'… '황금함대' 구축 핵심거점 부상

[필라델피아=하만주 특파원] 한화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연 미디어데이는 단순한 현장 공개를 넘어, 미국 조선업 재건과 해군 전력 회복이라는 국가 전략이 실제 실행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황금함대(Golden Fleet)' 구상을 발표하면서 "한국 기업 한화와 협력할 것"이라고 직접 언급한 것은 상..

한화 "우린 준비됐다", 트럼프 '황금함대' 구상에 '실행 전략'으로 화답

한화가 2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연 미디어데이는 단순한 현장 공개를 넘어, 미국 조선업 재건과 해군 전력 회복이라는 국가 전략이 실제 실행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황금함대(Golden Fleet)' 구상을 발표하면서 "한국 기업 한화와 협력할 것"이라고 직접 언급한 것은 상징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하루 평균 4척..

美 국방부 "중국 군사력, 미국 본토 위협 수준…대만 점령 불확신"

미국 국방부는 중국이 대만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까지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군사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을 24일(현지시간) 내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미 국방부의 연례 최신 중국 군사력 평가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이 더 정교한 무기를 개발하고 자국 본토 밖에서도 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진전해 왔으며 여기에는 대만을 겨냥한 무력 확장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600기 이상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

X-마스 이브에 ICE 요원, 차량에 총격…2명 부상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현지시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단속 과정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총격을 가해 2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앤아룬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총격으로 다친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글렌버니 지역에서 발생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ICE 요원들이 백색 밴 차량에 접근하자 차량이 요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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