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족 무장단체 PKK, 41년 무장투쟁 종료...에르도안 "역사의 새장"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40여년 동안 튀르키예에서 분리하려는 운동을 벌여온 쿠르드족 무장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이 11일(현지시간) 무력 투쟁 종료를 선언했다.이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2일 집권 정의개발당(AKP) 당원들에 대한 TV 연설에서 "어제부로 테러의 재앙이 종식되는 과정이 시작했다. 오늘은 새로운 날이며 역사의 새 장이 열렸다"며 "위대하고 강한 튀르키예, 튀르키예 세기의 문이 활짝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