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다이허 회의 임박, 中 정계 격변 가능성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매년 7월 말, 8월 초에 열리는 전, 현 당정 최고 지도부 회동인 이른바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 개막이 임박하면서 중국 정계의 격변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전망이 정말 현실이 될 경우 최근 위상이 흔들린다는 평가에 휩싸인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극강 권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견제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지어 '질서 있는 퇴진'까지 강요당할 가능성도 전혀 없지 않아 보인다. 이렇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