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베트남법인 지원사격… 흑자 전환에 이어 수익성 확보까지 겨냥
롯데카드가 베트남법인에 공 들이고 있다. 카드업황 악화와 해킹 사태 등의 여파로 4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흑자전환 후 꾸준히 성장하는 베트남법인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이달에만 베트남법인에 대해 2차례 지급보증 형태의 신용공여를 지원했다. 규모는 각각 147억원(5일), 176억원(9일)으로 이달에만 323억원의 지원을 이어 나간 것이다. 롯데카드가 베트남법인에 신용공여한 총잔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