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소비 심리·수출 개선 효과에…국내 경제, 성장 부진 완화"
우리나라 경제 성장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의 추경 (추가경정예산) 추진과 금리인하 효과로 소비가 진작된 데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개선된 영향이다. 다만, 하반기 부터 미국 관세 정책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수출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안정세, 정부 물가대책 등 영향으로 2% 근방의 오름세를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경제상황평가에 따르면 국내 경제는 건설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