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정부 '기업구조조정' 정책 실패… 대우·현대 해체 불러 경제위기 자초"
IMF 외환위기 때 김대중 정부의 기업구조조정 및 햇볕정책이 재계 1~2위였던 대우·현대그룹의 해체를 불러와 제2의 경제위기를 초래하고 외환위기 극복을 지연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손병두 당시 전경련 상근 부회장은 최근 아시아투데이 특별취재팀과의 회고록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시 강봉균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전동차, 항공기, 발전설비 및 선박엔진 등 7개 업종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