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꺼냈다가 '창피'…시민들 "정책적 배려 부족"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사흘째 시작된 가운데, 일부 지자체에서 선불카드를 대상자별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해 기초수급자 등으로부터 불만이 제기됐다.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광역시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받은 한 시민의 후기가 소개됐다. 이 시민은 430,000 이라고 찍힌 선불카드 사진을 올리며 "기초생활수급자인 걸 대놓고 표시해서 창피했다"고 호소했다.광주광역시는 대상자별 지급 금액에 따라 기본 분홍색, 차상위계층·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