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핵 대응 태세 강화"…핵물질기지·무기연구소 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대응태세를 강화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다시 대화하겠다고 밝힌 지 6일만에 나온 것으로, 북한은 당분간 대화에 응하지 않고, 핵무려 강화 노선을 가속하며 대치 국면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정은 위원장이 핵물질 생산기지와 핵무기 연구소를 현지지도하고 현행 핵물질 생산실태와 전망계획, 2025년도 핵무기연구소의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