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오송 참사 막을 결정적 순간들, 충북도가 모두 무시"
국회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에서 충청북도의 총체적 부실 대응 정황이 드러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충북도가 참사 직전 수차례의 홍수경보와 긴급대피 요청을 모두 묵살했다며 이는 명백한 '인재'라고 지적했다.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도 제기하며 재수사를 촉구했다.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의원은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결정적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금강홍수통제소는 참사 발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