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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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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손수연의 오페라산책]부산콘서트홀 콘서트 오페라 '피델리오'

부산 첫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이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6월 20일 개관한 부산콘서트홀은 1주일간의 개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이어갔고 마무리 공연으로 27, 28일 양일간 베토벤 오페라 '피델리오'를 콘서트 오페라로 무대에 올렸다.'피델리오'를 관람하기 위해 처음 방문한 부산콘서트홀은 여러 면에서 탄성이 나왔다. 파도를 헤치는 배를 형상화했다는 외관의 콘서트홀은 거슬림 없이 시민공원 안에 자리 잡았고, 숲속 공연장이라는 별칭답게..

[칼럼] 실용적인 대응으로 기후환경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지난해 11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회기를 이틀 연장한 뒤에야 선진국의 개발도상국가 기후변화 대응 지원금을 연 3000억 달러로 늘리는 데 가까스로 합의했다. 하지만 누가 얼마를 조달하겠다는 구체 방안이 없는 채로 포괄적인 선언에 그쳤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공약대로 취임식 날인 올해 1월 20일 파리기후변화협정을 탈퇴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리고 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는 지난해 4분기 181..

[칼럼]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일터에서 하루를 보낸다. 일터는 생계를 책임지는 곳이자 가족과 사회 전체의 안녕과 발전으로 연결되는 삶의 근간이다. 일하는 사람들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국가 경제를 지탱하며,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일하는 사람들이 일터에서 일하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은 개인과 사회공동체가 추구해야 할 가장 기본적 가치다.하지만 안타깝게도 매년 일터에서 800명이 넘는 근로자가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다. 지난해..

[여의로]코스피 5000으로 가기 위한 전제조건

대선 전까지만해도 증권가에선 '코스피 3000'이 연말께나 가능할 것으로 봤다. 코스피 5000은 불가능에 가까웠다는 얘기다. 한 자산운용업계 대표는 "2004년 코스닥 기준단위를 100에서 1000으로 올렸는 방식처럼 법을 바꾸면 가능할 것"이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 코스피 지수는 이미 3000을 가뿐히 넘으면서 내년에는 4000까지도 달성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번 정권에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이뤄낸다면' 이라는 전제..

[칼럼] 스테이블코인은 왜 민간이 주도해야 하는가

최근 정부 및 금융권 일각에서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은행 중심으로 발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의 공공성과 결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증된 금융기관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은행은 오랜 기간 신뢰 기반의 자금 관리와 리스크 통제를 수행해 온 주체이므로 일정 부분 타당성이 존재한다.스테이블코인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첫째, '가치의 저장' 기능이다...

[데스크 칼럼] 벼랑 끝 면세업계…"이러다 다 죽어"

더 이상 쥐어짤 것도 없다. 희망퇴직 단행은 물론 임원 임금동결, 사업장 축소까지 해볼 수 있는 데까지 다 해봤다. 현재 국내 면세업계가 처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지난해 롯데·신라·신세계·현대 등 4사 모두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인천공항면세점을 운영하지 않는 롯데면세점을 제외하곤 모두 적자다. 2분기도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하소연이다. '돈먹는 하마' 인천공항면세점 임대료 때문이다. 코로나 기간 해외 여행객이 줄어든 상황에서..

[이경욱 칼럼] 대통령의 'K-의식주' 소임(所任)

최근 인도네시아 중학생과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호주에서 놀러 오는 관광객 친구들로부터 영어를 배웠다고 했다.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한국은 싫다"고 잘라 말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되물었다. 그랬더니 "한국은 너무 타이트(tight)하다고 들었다. 사는 게 너무 치열한 것 같다"고 답했다. 열심히 살아야 잘 살 수 있지 않겠느냐, 한국이 선진국 반열에 들어선 것은 국민 모두가 힘을 내서 일하고 공부해서 그렇다고 설명했..

[김태우의 안보정론] 감동과 눈물로 보낸 6·25 전쟁 75주년

2025년 6월 25일, 그러니까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되어 1129일 동안 치러진 6·25전쟁 발발 75주년이 되던 날이었습니다. 이날 서울의 국방컨벤션센터에서는 국내 한 유튜브가 시청자로부터 모금한 돈을 바다사랑해군장학재단과 해군 초계기 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의 유족에게 보내는 장학기금과 위로금으로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잊지 못할 감동과 눈물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아빠의 죽음을 알 리 없는 세 살배기 아들에게 슬..

[시사용어] 반출생주의와 생명

◇ 반출생주의얼마 전 미국에서 한 남성이 난임 클리닉에 차량 폭발 테러를 일으켜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었습니다. 사법당국은 이 사건이 '反출생주의'(Antinatalism)에 의해 촉발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반출생주의에는 인구억제라는 뜻이 있는데 인간의 생식행위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봅니다. 인간이 생식행위를 통해 자녀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신념과 철학으로 무장된 사람입니다. 삶에는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낳지도 않고, 태어나지도 않는 게..

[김이석 칼럼] 니얼 퍼거슨의 경고, 대한민국 정부도 경청해야

- 퍼거슨의 법칙, 국가부채에 대한 이자지불이 국방비 지출을 초과하면 초강대국 지위 상실- 니얼 퍼거슨, 경제력과 초강대국 지위 간 상관관계에 대한 '퍼거슨 법칙'이란 지표 제시- 이는 초강대국 미국에 대한 경고이자, 강대국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에도 경고 메시지어떤 나라의 안보를 위한 국방력의 증강도 결국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은 상식에 가깝다. 그러나 한 나라의 GDP 가운데 방위비 지출을 몇 퍼센트 정도 하는 게 적정할 것인지,..

[외계인에 들려주는 지구인의 세계사] 유교와 군현제를 결합하는 중국 특색의 정치적 마술

중화 문명의 기원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갈래였다. 신석기 문화는 황하 유역뿐만 아니라 오늘날 중국 전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나타났다. 청동기 문명 또한 상(商)나라 은허뿐만 아니라 멀리 쓰촨성의 싼싱두이에서 꽃피었다. 오늘날 중화 문명은 '일원(一元) 문화'가 아니라 '다원(多元) 문화'에서 비롯되었다. 이미 고대부터 그토록 다양한 발전 경로가 나타났다면 과연 중국은 어떻게 하나의 단일한 국가로 유지될 수 있었는가? 외계인 미도가 물었다...

[칼럼] 이스라엘-이란 사태가 국제정세에 미치는 영향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은 국제정세에 파문을 던지고 있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정치적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이란의 핵개발 저지 명분으로 장거리 타격을 계획하였는데 차남의 결혼식을 위해 휴가를 낼 것이라는 전망을 완전히 벗어나 전략적 기습 공격을 단행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과의 핵협상이 지지부진하자 2주간의 말미를 주고 바로 이틀 후 B2폭격기를 동원해 벙커버스터를 14발 퍼부었고 이란은 저항이 불가능해지자 휴전을 택했..

[윤일현의 文香世談] 그 등대는 아직 거기

세상사든 개인적인 일이든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이 한자리에 앉아 있기 힘들 때, 우리는 지난날을 돌아보며 무뎌진 감성을 회복하고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기억이란 시간이 지나도 아득한 풍경처럼, 마음 한편에 흐릿하면서도 선명하게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고교 시절,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떠났던 여름 바다, 캠핑 장비는 형편없었지만, 우리의 기대와 설렘은 작은 배낭에 다 담기엔 벅찼다. 지금은 지도에서 사라진 대구선 완행열차, 기차가 천천히..

[칼럼] 창업을 넘어 스케일업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지난 1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 창업 문화의 확산 등이 맞물리며 창업 건수는 증가했고, 유니콘 기업도 다수 등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양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국내 시장에 머물러 있으며, 여전히 내수 중심의 플랫폼 기업에 집중돼 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소비시장 위축이라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이제는 스타트업에도 외연 확장이 가능한 글로벌 진출 전략이 절실한 시점이다.한..

[여의로]이재명 새정부와 발 맞추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최근 신한금융그룹의 행보가 눈에 띈다.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실현하는 데 있어 어느 금융그룹보다 앞장서는 모습이다.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빚 탕감을 추진하며, 서민들의 재기지원에도 두 팔을 걷었는데, 신한금융도 포용금융과 상생금융에 나서며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경영철학인 '따뜻한 금융'이 투영돼 있다.진 회장은 2023년 그룹 회장에 올라서면서..

[기업 인사이트] 한국기업의 동적역량(動的力量)과 기업규제

'동적역량(Dynamic Capability)'이라는 용어는 1990년대 중반 경영학에 등장한 이래 기업의 경쟁력과 관련해 중요하게 다뤄지는 개념이다. 이를 간단히 말한다면 '환경변화에 맞는 새로운 핵심역량을 빠르게 창출하는 역량", 또는 "기존 역량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990년대 휴대폰 보급 초기에는 휴대폰의 음질이 좋지 않아 음질향상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따라서 1G에서 2G로 도약하며 음질을 향상할..

[김대년의 잡초이야기-42] 날 쉽사리 보지 마 '쉽싸리'

마을 할머니들과 잡초 동아리인 '강아지풀 잡초연구회'를 만들어 활동한 지 한 달이 되어간다. 주변의 잡초 그림도 함께 그리고, 잡초 탐방도 나선다. 잡초를 찾아 나서는 나들이 시간에 나는 다소곳한 학생이 된다. 이 땅에 오랫동안 피고, 열매 맺고, 지기를 반복한 수많은 풀들에 할머니들의 굴곡진 인생이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냥 길가의 잡초지만,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어려운 시절을 함께한 생활의 동반자였으니 얼마나 하실 말씀들이 많겠..

[데스크 칼럼] 배민 등 배달앱 수수료 '정당한 노력의 대가' 인정돼야

14.8%. '배달의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기록한 영업이익률이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며 고객 서비스 운영과 라이더 지원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플랫폼 기업치고는 높지 않은 수익성이다. 하지만 최근 배민·쿠팡이츠·요기요 등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공약에 따른 인하 압박을 거세게 받고 있다. 음식업주들이 배달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총 매출 규모에 따라 2~7.8%의..

[통상격동의 시대: 현장에서 길을 찾다] 빨라지는 관세협상의 시계(時計), 아직은 오리무중인 시계(視界)

6·3 조기대선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여한구 본부장이 임명됐다. 여 본부장은 새 정부의 전략과 철학을 반영해 기존 한·미 양국 실무진 간의 기술협의 사항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7월 8일 자정으로 예정된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는 관세협상의 시계(時計)가 빠르게 돌아가야 한다고 재촉할 것 같지만, 아직 트럼프 2기 관세조치의 향방과 시계(視界)는 오리무중에 가깝다. 트럼프 행정부는 4월 2일 5..

[장용동의 우리들의 주거복지] 주택정책, 시장개입주의가 주도할 때

주택시장 불안과 이에 대한 새 정부 대안 마련이 초미의 관심사다. 지역별로 간헐적 불안 장세를 보였던 주택시장이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오름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시장 불안의 발화점인 서울의 오름폭이 심상치 않다. 6월 셋째 주까지 2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데 이어 주간 상승폭이 0.36%로 급등,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가장 가팔랐다. 이런 상승세라면 연간 20% 이상 폭등할 수도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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