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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출근길 강추위…호남권 최대 20cm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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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2. 26. 16:00

아침 최저 영하 16.4도…대청봉은 한겨울<YONHAP NO-2848>
지난 22일 오후 설악산 대청봉에 한겨울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설악산 중청대피소 기준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6.4도까지 떨어졌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27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이날 늦은 새벽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호남권에 최대 20cm 이상의 눈이 예보되면서 눈 피해에 주의해야겠다.

예상 적설량(27~28일)은 △경기남부서해안 1㎝ 내외 △충남서해안·충남남부내륙 3~10㎝ △대전·세종·충남중·북부내륙· 충북중·남부 1~5cm △광주·전남북서부·전북 3~10㎝(많은 곳 전북 20㎝ 이상) △전남(북서부 제외)1~5㎝ △제주도산지 3~10cm △제주도 중산간 1cm 내외 등이다.
이날 밤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내륙에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도 뚝 떨어져 춥겠다.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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