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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 나서는 중견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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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12. 23. 14:44

청호나이스 사내 봉사단체, 성탄행사 개최
아성다이소, 사랑의열매에 생활용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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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사내 봉사단체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지난 20일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기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견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선물, 기탁 등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앞으로도 상생에 앞장 설 방침이다.

23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지난 20일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탄행사를 열었다.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성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이날 행사에서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전달한 데 이어, 크리스마스 오르골과 케이크를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앞서 청호나이스는 진천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환경보호활동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기도 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고,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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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유명동 아성다이소 부문장(맨 앞 왼쪽에서 두번째)과 신혜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맨 앞 왼쪽에서 세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크리스마스 굿즈, 방한용품, 마스크 등 총 5억여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부 물품들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전달한 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앞서 아성다이소는 지난 5일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 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과 등유 등을 전달했으며, 지난 18일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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