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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파월발 충격 수그러들까... 코스피 0.80%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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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4. 12. 23. 09:21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 보이며 상승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발언의 여파가 수그러드는 모양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21 오른(0.80%) 2404.15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억원, 18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이 277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0.75%),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0.43%), 현대차(2.14%), 셀트리온(0.36%), 기아(0.89%), 삼성전자우(1.05%), KB금융(1.52%) 등이 상승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1.12%), NAVER(-1.6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5 오른(0.89%) 674.26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기준 외국인이 9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억원, 9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2.17%), HLB(1.29%), 삼천당제약(27.60%), 리가켐바이오(1.71%), 클래시스((1.64%), 리노공업(0.42%). 신성델타테크(1.34%) 등이 올랐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1.40%), 에코프로(-1.88%), 휴젤(-0.36%)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준 전 거래일보다 5.4원 내린 1446.0원으로 출발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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