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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호 서울보훈청장 “제대군인 사회복귀 지원‧예우문화 확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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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4. 11. 02. 08:52

‘서울지방보훈청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백석예술대학교’ 제대군인 예우문화 확산위한 MOU 체결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오른쪽)과 윤미란 백석예술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31일 제대군인 예우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지방보훈청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지난달 31일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와 국가에 헌신한 제대군인 예우문화 확산과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서울지방보훈청–백석예술대학교’ 간에 진행한 것으로, 양 기관은 국토수호를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다 전역한 제대군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과 제대군인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미래 제대군인(학부생)을 위한 전역 후 취업정보 제공의 일환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고, 제대군인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해 제대군인 주간(매년 10월 둘째주) 공동 홍보 및 감사캠페인 등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점진적으로 백석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후 전역한 제대군인 및 우선지원 필요 의무복무자에 대한 혜택 지원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2024년 중·장기 제대군인 뿐 아니라 의무복무 제대군인 중 병무청 기준에 따라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선발되어 전역 후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해서도 취·창업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근거(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를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제대군인 정책홍보를 확대하겠다”며 “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해 국가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과 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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